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준플레이오프/2020년 (문단 편집) === [[LG 트윈스]] === 2차전에서 8점을 먼저 내줬지만 [[추격쥐|타선이 폭발하며 역전의 희망을 이어가다]] 9회초 어이없는 [[본헤드 플레이]]로 추가점을 내주며 분위기를 무너뜨리고, 결국엔 맥없이 9회말에 주저앉게 되었다. 그렇게 LG는 역사상 포스트시즌 첫 피스윕을 당하게 되었다.[* 물론 준PO의 경기수가 줄어든 점은 감안해야 한다.] 전체적으로 LG의 탈락의 원흉은 시리즈 내내 무안타에 그친 [[홍창기]]와 [[유강남]][* 그 와중에 도루는 4개나 허용했다. 사실상 이번 준플레이오프 워스트 플레이어.], 지난해보다는 나아졌으나 여전히 가을무대에서 작아지는 [[김현수(1988)|김현수]], 20홀드 투수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[[진해수]] 등 많지만, 가장 큰 문제는 두산에 비해 엔트리의 선수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것이다. 팀에서 가장 구위가 좋은 [[정우영(야구선수)|정우영]], [[최동환]], [[임찬규]]는 준플레이오프 내내 등판조차 하지 못하고 팀의 탈락을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다. 이들이 정규시즌과 가을야구까지 79경기를 등판한 여파로 [[진해수]]가 난타당할 때 투입되었다면 이후 타선이 7득점으로 폭발했으므로 충분히 승부를 3차전으로 끌 수도 있었을 것이라 더욱 뼈아프다. [[양석환]]과 [[김용의]] 역시 대수비로도 투입되지 못하고 벤치만 달궈야 했다. 특히 2차전에서 [[김민성]]이 4타수 무안타로 흐름을 계속 끊어먹은 것을 감안하면 5회말 백투백 홈런으로 분위기를 잡아야 할 타이밍에 두산전에 강한 [[양석환]]을 대타로 투입했으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. 또한 교체된 선수들도 2볼넷을 얻어낸 [[신민재(1996)|신민재]][* 류중일이 또 쓸놈쓸했다. 가장 타격감이 좋아서 상대 투수를 끈질기게 괴롭혀줄수 있는 유일한 타자였음에도 리드오프는 커녕 선발라인업에도 넣지 않고 경기 후반 2아웃 이후에 대타로 기용하며 제대로 써먹지도 못했다.]를 제외하면 하나같이 나사 빠진 모습을 보여주며 판도를 뒤집지 못했다. LG 입장에서 이 준플레이오프는 더욱 아쉬운 것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[[박용택]]의 마지막 우승 기회마저 잃었기 때문. 결국 박용택은 19년동안 여섯 번 째 포스트시즌 도전에도 단 한 번도 우승반지를 끼지 못한 채 은퇴했다. 최고성적은 신인시절 준우승이며[* 하필이면 [[2002년 한국시리즈|그 준우승]]이 처음이자 마지막 한국시리즈였는데, 그때를 기점으로 삼성과 LG의 역사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말았다.] 3위 1회 그 밖에는 4위만 네 번. [[박용택]]의 은퇴로 LG 소속으로 한국시리즈를 경험한 마지막 선수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.[* 김현수, 차우찬, 김민성은 이전 소속팀(두산, 삼성, 넥센)에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고 앞의 둘은 우승의 주역이었다.] 그리고 준플레이오프가 끝난 11월 6일, 류중일 감독이 자진사퇴를 발표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